한미반도체, 제너셈 상대 두 번째 특허소송.."비전 플레이스먼트 기술 침해" 주장

윤건일 2021. 1. 8.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반도체는 제너셈을 상대로 지난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사건번호 2021가합501155)을 제기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제너셈이 자사 반도체 장비 '비전 플레이스먼트'의 핵심 특허 기술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판단돼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한미반도체가 제너셈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소송은 1, 2심 모두 한미반도체가 승소했으며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제너셈을 상대로 지난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사건번호 2021가합501155)을 제기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제너셈이 자사 반도체 장비 '비전 플레이스먼트'의 핵심 특허 기술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판단돼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비전 플레이스먼트는 웨이퍼에 절단된 반도체 패키지를 세척, 건조, 검사, 선별, 그리고 적재 공정을 수행하는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1998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2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미반도체가 제너셈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회사는 지난 2018년 4월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1, 2심 모두 한미반도체가 승소했으며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오랜 시간 개발해 온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기업에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