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제너셈 상대 두 번째 특허소송.."비전 플레이스먼트 기술 침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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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는 제너셈을 상대로 지난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사건번호 2021가합501155)을 제기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제너셈이 자사 반도체 장비 '비전 플레이스먼트'의 핵심 특허 기술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판단돼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한미반도체가 제너셈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소송은 1, 2심 모두 한미반도체가 승소했으며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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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는 제너셈을 상대로 지난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사건번호 2021가합501155)을 제기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제너셈이 자사 반도체 장비 '비전 플레이스먼트'의 핵심 특허 기술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판단돼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비전 플레이스먼트는 웨이퍼에 절단된 반도체 패키지를 세척, 건조, 검사, 선별, 그리고 적재 공정을 수행하는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1998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2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미반도체가 제너셈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회사는 지난 2018년 4월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1, 2심 모두 한미반도체가 승소했으며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오랜 시간 개발해 온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기업에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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