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언니' 유수진 "모든 걸 가졌지만.. 유산 4번"

정시내 2021. 1. 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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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언니' 유수진이 유산에 대한 아픔을 고백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출연한다.

앞서 7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연봉 6억, 2030 여성들의 워너비, 부자언니 유수진의 출연이 그려졌다.

유수진은 "유산을 4번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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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진. 사진=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부자언니’ 유수진이 유산에 대한 아픔을 고백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출연한다.

앞서 7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연봉 6억, 2030 여성들의 워너비, 부자언니 유수진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유수진은 MC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와 심도 깊은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MC 김원희는 유수진에게 “다 가졌는데 한 가지 못 가진 게 아이다?”라고 물었다.

유수진은 “유산을 4번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길어봐야 1년 6개월 남은 것 같다. 미안하다는 이야기가 먼저 나오더라”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의 힘겨운 고백에 MC들도 함께 눈물을 흘려 이목을 모았다.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인생 경험치 높은 언니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가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에 맞춤 조언을 해주며 사연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 언택트 시대에 맞게 화상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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