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디펜딩 챔피언 레이커스, 백악관 방문 부활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BA 디펜딩 챔피언 LA레이커스가 백악관 방문을 추진한다.
'야후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2019-20시즌 우승팀 레이커스가 NBA 우승팀이 백악관을 방문하는 전통의 부활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NBA는 전통적으로 시즌 우승 팀이 백악관을 방문해왔다.
지난 2017년 9월 2016-17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들이 백악관 방문에 대해 투표를 진행하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초청을 취소해버린 것이 시작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NBA 디펜딩 챔피언 LA레이커스가 백악관 방문을 추진한다.
'야후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2019-20시즌 우승팀 레이커스가 NBA 우승팀이 백악관을 방문하는 전통의 부활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이 정식으로 취임해 백악관의 주인공이 바뀌고 나면 백악관을 찾을 예정이다. 바이든의 취임식은 1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NBA 우승팀의 백악관 방문은 명맥이 끊겼다. 인종차별적이고 공격적인 언행을 일삼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NBA 선수들이 반감을 가진 결과다.
지난 2017년 9월 2016-17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들이 백악관 방문에 대해 투표를 진행하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초청을 취소해버린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트럼프 재임 기간 NBA 팀들은 한 번도 백악관을 찾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2018년 6월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소속으로 파이널을 치르던 당시에도 "누가 이 시리즈를 이기든, (백악관) 초대를 원치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에 대한 반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면서 끊어졌던 전통이 다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야후스포츠는 이 전통이 부활하기 위해서는 최소 이번 시즌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전했다.
일단 레이커스 선수단과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이 맞아야한다. 레이커스는 지금 시즌을 치르고 있기에 일정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보통은 워싱턴DC 원정에서 방문이 이뤄지는데 레이커스의 워싱턴DC 방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NBA는 현재까지 시즌의 절반인 3월초까지만 일정을 공개한 상태다. 후반 일정은 공개된 일정이 거의 끝나갈 때쯤 나올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일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레이커스가 워싱턴DC를 찾을 때쯤 백악관의 코로나19 관련 절차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정보 수집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혜진, 청바지로 뽐낸 한 줌 `개미허리`[똑똑SNS] - MK스포츠
- 치어리더 김진아 `S라인 뽐내는 댄스` [MK화보] - MK스포츠
- 현아, 가슴골 드러난 파격 의상 입고…섹시美 폭발 [똑똑SNS] - MK스포츠
- ‘롤코녀’ 임이지(이해인), 기묘+섹시한 분위기…아슬아슬 화보? [똑똑SNS] - MK스포츠
- 신재은, 인간 명품? 명품 쇼핑백 안에서 과감한 노출 [똑똑SNS] - MK스포츠
- “넘나 미인이세용”…‘사기·성추행 부인’하던 유재환, 또 여성에 접근? [MK★이슈] - MK스포츠
- 김호중 소속사 측 “처벌 달게 받을 것…추측성 기사 자제 부탁”(전문)[공식입장] - MK스포츠
- ‘쏘니 또 없네’ 17골 10도움 맹활약에도…손흥민, 팬 선정 EPL 올해의 팀에 이름 없다 - MK스포츠
- 크로우 재활 명단 등재…KIA, 대체 선수 좌완 캠 알드레드 총액 32만 5000$에 영입 [공식 발표] - MK스
- 옷 바꾼 ‘삼성’ 박병호·‘KT’ 오재일, 29일 1군 곧바로 합류 “서운할 텐데 기회 많이 받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