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옛 전남도청 복원 작업..11~18일 일반인 통제

임종명 2021. 1. 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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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옛 전남도청 조사구역 70m 이내의 일반인 접근을 전면 통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 작업의 일환으로 총탄 흔적을 조사하기 위해 감마선 조사를 진행하는 구역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옛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 회의실, 주변 수목 등의 탄흔을 살펴보기 위해 열화상 촬영과 철근 계측 및 탐지, 감마선 촬영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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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1~18일 통제구역 안내도. (사진 = 문체부 제공) 2021.01.0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옛 전남도청 조사구역 70m 이내의 일반인 접근을 전면 통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 작업의 일환으로 총탄 흔적을 조사하기 위해 감마선 조사를 진행하는 구역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 노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옛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 회의실, 주변 수목 등의 탄흔을 살펴보기 위해 열화상 촬영과 철근 계측 및 탐지, 감마선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경찰국과 경찰국 민원실과 1차 조사 대상이었던 도청 본관, 도청 회의실 중 일부를 추가해 2차 감마선 조사를 진행한다.

이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통제 기간 휴관한다.

통제 구역은 문화전당역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광장으로 진입하는 출입구와 전당 A·B 주차장, 지상에서 전당으로 진입하는 출입구 등이다.

옛 전남도청 일대와 민주광장 주변, 지하상가 출입로는 조사 일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용을 제한할 예정이다.

조사구역 내 안전거리 유지를 위해 가림막을 설치하는데, 일반인들은 가림막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2차 조사는 1차 때보다 방사선이 강한 만큼 안전을 위해 이용자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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