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PC 핵심 부품까지 유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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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올해 유통 사업을 프로세서, 메모리, SSD 등 PC 핵심 부품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나와는 지난 2014년부터 PC부품 제조사·수입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조립PC 판매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 사업을 진행해 왔다.
다나와는 올해 유통 사업 취급 품목을 프로세서, 메모리, SSD 등 PC 핵심 부품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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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올해 유통 사업을 프로세서, 메모리, SSD 등 PC 핵심 부품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나와는 지난 2014년부터 PC부품 제조사·수입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조립PC 판매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일례로 조립PC 구성에 꼭 필요한 제품인 PC케이스는 한미마이크로닉스, 앱코, 쿨러마스터, 다크플래시 등 국내외 14개 제조사·수입사 제품을 유통중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지난 해는 PC케이스를 중점적으로 유통한 결과 총 90만 개 이상을 판매했고 이를 통해 자체 운영하는 PC 쇼핑몰인 '샵다나와' 이용자 수도 늘며 유의의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다나와는 올해 유통 사업 취급 품목을 프로세서, 메모리, SSD 등 PC 핵심 부품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샵다나와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다나와 강명종 상무 이사는 "PC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자사 유력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유통부터 판매, 소비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마켓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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