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진출 노리던 스가노 요미우리 잔류, 양현종 타임 시작?

장강훈 2021. 1. 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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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32)가 팀에 잔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스가노가 포스팅 협상 마감시한까지 계약을 하지 못했다. 원소속팀인 요미우리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스가노의 빅리그 진출 포기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을 타진 중인 양현종(33·전 KIA)의 거취도 눈길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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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대표팀 에이스로도 활약 중인 스가노 도모유키. 출처=MLB닷컴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32)가 팀에 잔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스가노가 포스팅 협상 마감시한까지 계약을 하지 못했다. 원소속팀인 요미우리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요미우리에서 14승 2패 평균자책점 1.97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다승과 승률왕에 올랐다. 빅리그 진출을 선언한 뒤 포스팅에 임해 토론토,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등 다수 구단의 구애를 받았다. 그러나 계약조건 등 세부 사항 조율에 실패해 일본에 남기로 했다.
KIA 양현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가노의 빅리그 진출 포기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을 타진 중인 양현종(33·전 KIA)의 거취도 눈길이 모인다. 양현종은 스가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나이가 많다는 게 걸림돌로 지적된다. 류현진(34·토론토)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의 연착륙 성공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 양현종을 향한 빅리그 구단들의 적극적인 구애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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