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돈 풀기 정책'..美 국채 10년물 금리 1%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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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바이든 수혜주
조지아주의 상원의원 2석을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습니다.
대통령과 상원, 하원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는 ‘블루웨이브’가 10년 만에 재현될 예정인데요.
바이든 당선과 함께 민주당이 美 상하원 모두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차기 바이든 행정부의 각종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정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친환경 업종, 태양광에너지와 탄소배출권 관련주가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 생명보험 관련주
바이든 행정부의 국채 발행을 통한 돈 풀기 정책이 예상되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를 넘어섰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보험주와 금융주 모두에 수혜로 특히 보험주 중에서도 생명보험업종에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자동차 관련주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7.6% 감소한 122만 481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타 브랜드들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히면 한 자릿수 감소율로 8년 만에 미국 점유율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한화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통신주
엉덩이가 무거운 대표 종목이죠.
통신주가 오랜만에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실적과 더불어 5세대 이동통신, 5G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통신사업자의 콘텐츠 무차별 원칙, 망중립성 예외로 인정하기로 정했죠.
하나금융투자는 이러한 제도 정비는 향후 5G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고, 통신주는 한 단계 주가가 레벨업될 공산이 커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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