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 유산 아픔 고백 "미안해"(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호영 2021. 1. 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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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언니' 유수진이 숨겨뒀던 아픔을 고백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금융인 유수진이 출연한다.

앞서 7일 방송 말미에는 유수진의 출연 분량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유수진은 MC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와 심도 깊은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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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언니' 유수진이 숨겨뒀던 아픔을 고백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금융인 유수진이 출연한다.

앞서 7일 방송 말미에는 유수진의 출연 분량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유수진은 MC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와 심도 깊은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김원희는 유수진에게 "다 가졌는데 한 가지 못 가진 게 아이다?"라고 물었다.

유수진은 "유산을 4번을 했다"며 말을 흐렸다. 그는 "길어봐야 1년 6개월 남은 것 같다. 미안하다는 이야기가 먼저 나오더라"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의 힘겨운 고백에 MC들도 함께 우는 장면이 포착돼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인생 경험치 높은 언니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가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에 맞춤 조언을 해주며 사연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 언택트 시대에 맞게 화상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iMBC 이호영 | 사진 유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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