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폭풍영입' 강원, 대구에서 '멀티자원' 신창무 영입

이현호 기자 2021. 1. 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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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가 신창무를 영입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강원FC는 대구FC에서 신창무를 데려오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신창무는 "강원FC는 워낙 색이 뚜렷한 팀이다 보니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축구를 실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공격 포지션에서 뛸 때 시즌 목표가 10-10이었는데 올해는 실행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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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강원FC가 신창무를 영입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강원FC는 대구FC에서 신창무를 데려오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신창무는 측면은 물론 중앙 미드필더, 수비를 넘나드는 만능 자원이다. 왼발잡이답게 왼발 킥과 중거리 슛이 뛰어나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공격으로 강원FC의 팀 컬러가 한층 짙어질 전망이다.

신창무는 현풍고 시절 전담 키커를 맡아 2010년 고교 클럽 챌린지리그에서 도움 1위를 기록했다. 우석대에 입학하자마자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견인하며 MVP까지 차지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2014년 대구에 입단해 첫 시즌 12경기에 출전하며 신인치고 적지 않은 경기에 나섰다. 이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군 복무를 포함 135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신창무는 "강원FC는 워낙 색이 뚜렷한 팀이다 보니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축구를 실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공격 포지션에서 뛸 때 시즌 목표가 10-10이었는데 올해는 실행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늦깎이 이적생이지만 감독님의 가르침과 내 경험을 융합해서 강원FC에 잘 맞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신창무는 "경기 외적으로도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싶다. 앞으로 한 명의 강원도민으로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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