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박귀섭 아트포스터 공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1. 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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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가 전 화제작 '스위트홈'의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아트포스터는 "스킵해서는 안될 타이틀 시퀀스"로 극찬받으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던 비주얼 아티스트 박귀섭과 '스위트홈'이 다시 한번 손잡고 만들어낸 작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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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 인간을 잡아먹는 순간"
[동아닷컴]
넷플릭스(Netflix)가 전 화제작 ‘스위트홈’의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아트포스터는 “스킵해서는 안될 타이틀 시퀀스”로 극찬받으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던 비주얼 아티스트 박귀섭과 ‘스위트홈’이 다시 한번 손잡고 만들어낸 작업물이다. 박귀섭은 국립현대무용단 발레리노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비주얼 아티스트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나무』의 러시아판 표지를 장식하며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귀섭 작가는 인간의 욕망이 괴물화된다는 독특한 설정과 각 괴물의 충격적인 비주얼 그리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녹여내며 큰 사랑을 받은 ‘스위트홈’을 또 한 번 집약적으로 표현해냈다. 인간의 눈동자와 사람의 모양이 합쳐진 듯한 감각적 묘사와 인간과 괴물 사이의 기이한 형상을 만들어내는 선들이 독보적인 비주얼로 완성되어 타이틀 시퀀스 못지않은 강렬한 이미지를 탄생시켰다. 감추고 싶은 어두운 욕망의 감각적인 형상화와 함께 “욕망이 인간을 잡아먹는 순간”이라는 인상적인 카피도 눈길을 끌며 아직 작품을 보지 못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스위트홈’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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