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4대 0 굴욕안긴 만선FC와 1년만 리벤지 매치, 꼴찌 설욕전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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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FC'가 4대 0이라는 쓰디쓴 고배를 마시게 한 '곤지암 만선FC'와 8강 열차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8강 진출 여부를 건 중요한 경기인 가운데 상대 팀이 '곤지암 만선FC'라고 해 흥미진진한 리벤지 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만선FC'와는 재작년 8월에 경기했던 만큼 세월이 오래 흘러 그 사이 서로가 어느 정도 성장했을지 모르는 한편, '만선FC'는 브라질 축구 유학파 출신의 코치가 감독으로 자리하면서 경기력도 더욱 탄탄해졌을 것으로 짐작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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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어쩌다FC’가 4대 0이라는 쓰디쓴 고배를 마시게 한 ‘곤지암 만선FC’와 8강 열차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1월 1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예선전 두 번째 경기가 진행된다. 8강 진출 여부를 건 중요한 경기인 가운데 상대 팀이 ‘곤지암 만선FC’라고 해 흥미진진한 리벤지 전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어쩌다FC’는 지난주 첫 예선 경기에서 청파축구회를 2대 1로 승리해 조 2위를 차지, 8강 진출에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기에 감독 안정환은 “‘만선FC’를 잡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 다음이 없는 거다”라며 전설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만선FC’와는 재작년 8월에 경기했던 만큼 세월이 오래 흘러 그 사이 서로가 어느 정도 성장했을지 모르는 한편, ‘만선FC’는 브라질 축구 유학파 출신의 코치가 감독으로 자리하면서 경기력도 더욱 탄탄해졌을 것으로 짐작되는 상황. ‘어쩌다FC’ 또한 구 대회에서 4강 진출을 이룩할 만큼 1년 반의 세월 동안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어느 때보다 치열한 명승부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전설들은 첫 예선전 경기를 극적으로 마무리 지은 것에 자신감도 상승, 넘치는 에너지로 그라운드에 오른다. 첩첩산중 속 전설들은 오히려 승부욕이 활활 타올라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 그 중 김동현은 “오늘 완전 무실점!”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고 해 전국대회에서도 ‘빛동현’의 예선전 무실점 신화가 탄생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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