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확진자 18명 추가..누적 80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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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약 1년 만에 대구의 누적 환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005명으로 늘었다.
이들 교회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30명, 86명으로 증가했다.
달서구 나눔연합의원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해 누적 감염자가 2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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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약 1년 만에 대구의 누적 환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00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들은 교회 등과 관련이 있거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수성구 성덕교회와 관련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2명이 확진됐다.
이들 교회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30명, 86명으로 증가했다.
달서구 나눔연합의원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해 누적 감염자가 29명이 됐다.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는 확진자는 6명이며, 나머지 1명은 해외 유입 감염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대구지역 확진자 수는 한달 가까이 두 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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