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35개월 딸, 키크고 얼굴 작아..다른 엄마들이 부러워 해"

임현정 기자 2021. 1. 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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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35개월 된 딸 로아 양 자랑을 했다.

7일 방송된 SBS '어바웃 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서 조윤희가 딸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조윤희는 티파니 영, 허경환과 대화를 나누며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키 크고 얼굴이 작아서 다른 엄마들이 부러워 한다. 요즘엔 나 닮았다고들 하신다"고 말하며 딸바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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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 / 사진=인천국제공항=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조윤희가 35개월 된 딸 로아 양 자랑을 했다.

7일 방송된 SBS '어바웃 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서 조윤희가 딸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희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그전에는 '나는 아이 안 낳고 강아지만 키우면서 살 거야'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했다"며 "어쨌든 아이를 낳았다, 원해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윤희는 티파니 영, 허경환과 대화를 나누며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티파니는 "너무 예쁘다. 언니랑 너무 똑같다"며 칭찬했다. 조윤희는 "키 크고 얼굴이 작아서 다른 엄마들이 부러워 한다. 요즘엔 나 닮았다고들 하신다"고 말하며 딸바보 모습을 보였다.

또 조윤희는 딸이 공룡과 자동차를 좋아한다며 '톰보이 스타일'이라고도 언급했다. 그는 "나는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살았으니 우리 딸은 사람들도 리드하고 이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투머치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딸이 분명히 나중에 커서 동물에게 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어떤 직업을 갖더라도 동물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같다. 우리 아이가 컸을 때 어떤 동물들을 위한 좋은 일을 할 수 있을지 너무 기대된다" 소망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5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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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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