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이마트,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목표가 12.5%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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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016360)은 8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5만2000원으로 12.5% 상향조정했다.
삼성증권은 이마트의 4분기 매출액이 5조4900억원,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하고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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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016360)은 8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5만2000원으로 12.5%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이마트의 4분기 매출액이 5조4900억원,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하고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36%를 상회하는 것이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놀라운 실적으로 10월 초 추석연휴, 12월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내식 수요 강세 덕분"이라며 "특히 온라인 채널로 인해 경쟁사를 압도하는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이마트는 매출액 23조4000억원, 영업이익 4534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7%, 87% 상승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 내식 수요 성장세 둔화에 따른 기저효과를 우려하지만 이마트의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통한 소매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저효과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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