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가정교사'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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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차기 세종연구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3년 9개월간 특보직을 유지한 문 특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대통령의 외교·안보 멘토로 활약해 온 인물이다.
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세종연구소는 지난해 12월 18일 재단 이사회를 통해 문 특보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문 특보는 정권 출범 초기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가정교사'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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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차기 세종연구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3년 9개월간 특보직을 유지한 문 특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대통령의 외교·안보 멘토로 활약해 온 인물이다.
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세종연구소는 지난해 12월 18일 재단 이사회를 통해 문 특보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정식으로 임명이 되기 위해서는 외교부가 승인을 해야 한다.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 특보는 정권 출범 초기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가정교사’라 불렸다. 현 정부의 외교·안보, 대북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다만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는 다소 청와대와 거리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문 특보는 김대중·노무현정부 당시 햇볕정책과 평화번영 정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이번 정부에서도 한반도 평화번영 정책을 구축하고 국제사회 홍보활동에 관여해왔고, 특히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지대한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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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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