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GS건설, 올해 아파트 분양 증가로 수혜 기대"

권유정 기자 2021. 1. 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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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GS건설(006360)에 대해 올해에도 주택 호황기가 이어지면서 강력한 아파트 브랜드를 기반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을 중심으로 한 국내 건설 수주 성장, 전국 아파트 분양 증가, 대형 건설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강력한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한 GS건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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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GS건설(006360)에 대해 올해에도 주택 호황기가 이어지면서 강력한 아파트 브랜드를 기반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우리나라 분양 공급은 3만세대를 웃돌 전망이다. 지난해 분양 공급은 2만6909세대로 한 해 전(1만6616세대)보다 크게 늘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일부 분양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을 중심으로 한 국내 건설 수주 성장, 전국 아파트 분양 증가, 대형 건설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강력한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한 GS건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GS건설 매출액은 2조7000억원, 영업이익 21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2%, 17.1%의 증감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050억보다 4.1% 높은 수춘이다.

송 연구원은 "주택 부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플랜트 및 토목 부문 매출 감소 영향을 받았다"며 "하지만 3분기와 마찬가지로 양호한 이익률이 지속되며 두 자릿 수 영업이익 증가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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