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오프너 전문' 라인 스타넥과 1년 계약

안형준 2021. 1. 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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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스타넥과 계약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월 8일(한국시간) 우완투수 라인 스타넥과 계약을 발표했다.

휴스턴은 스타넥과 1년 계약을 맺었다.

1991년생 우완 스타넥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9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됐고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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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휴스턴이 스타넥과 계약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월 8일(한국시간) 우완투수 라인 스타넥과 계약을 발표했다.

휴스턴은 스타넥과 1년 계약을 맺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1년 1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1991년생 우완 스타넥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9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됐고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드래프트 1라운더였지만 TOP 100 수준의 유망주로 평가받지는 못한 스타넥은 데뷔시즌 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85를 기록했다.

스타넥은 2018년 탬파베이가 '오프너' 전략을 고안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2018시즌 오프너 29경기 포함 59경기에 등판해 66.1이닝을 투구하며 2승 3패 9홀드,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2019시즌에도 오프너를 맡아 활약했고 시즌 도중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마이애미 이적 후 성적은 실망스러웠다. 탬파베이에서 121경기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한 스타넥은 마이애미 이적 후 2시즌 동안 3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020시즌에는 부상까지 겪으며 9경기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결국 지난 12월 논텐더 방출을 당했다.

스타넥은 빅리그 4시즌 통산 152경기(56GS)에 등판해 173.1이닝을 투구했고 2승 7패 2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휴스턴이 스타넥을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라인 스타넥)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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