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바이든 당선 확정‧민주당 의회 장악에 나란히 상승

김정호 2021. 1. 8.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상승한 6856.9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5% 오른 1만3968.24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70% 상승한 5669.85에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31% 오른 3622.42로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상승한 6856.9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5% 오른 1만3968.24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70% 상승한 5669.85에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31% 오른 3622.42로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정치상황을 주시했다.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확정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국 의회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지만 상승세를 꺾지는 못했다.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2석을 차지해 상원 다수당이 됐다는 소식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규제가 강화되고 증세도 이뤄질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시장은 재정정책 확대 기대감에 더 큰 반응을 보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