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바이든 당선 확정‧민주당 의회 장악에 나란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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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상승한 6856.9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5% 오른 1만3968.24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70% 상승한 5669.85에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31% 오른 3622.4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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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상승한 6856.9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5% 오른 1만3968.24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70% 상승한 5669.85에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31% 오른 3622.42로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정치상황을 주시했다.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확정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국 의회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지만 상승세를 꺾지는 못했다.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2석을 차지해 상원 다수당이 됐다는 소식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규제가 강화되고 증세도 이뤄질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시장은 재정정책 확대 기대감에 더 큰 반응을 보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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