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서 확진자 6명 추가 발생..감염경로 불분명 5명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린 7일 오전 광주시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방역요원들이 밤사이 내린 눈을 치우는 등 검사소 운영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7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308~131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308번 확진자는 광주청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309번~1311번 확진자는 전북 90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전해졌다. 전북 907번 확진자는 군산 소재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1312번과 1313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광주 123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