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의 고뇌.."시장 권한, 시민에게 돌려줄 수 없을까"

2021. 1. 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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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6개 지자체장은 취임부터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서철모 화성시장의 '시민주도 지역혁신'은 전국에 나비효과를 일으키고있다.

한마디로 시장권한을 시민에게 되돌려주려는지자체 혁신 시도다.

서 시장은 7일 자신의 SNS에 '시민을 주권의 주체로!'라는 글을 올리고 "전국 기초단체장이 참여하는 목민관클럽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정기포럼에서 '시민 주도 지역혁신 플랫폼 운영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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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 전국 226개 지자체장은 취임부터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서철모 화성시장의 ‘시민주도 지역혁신’은 전국에 나비효과를 일으키고있다. 한마디로 시장권한을 시민에게 되돌려주려는지자체 혁신 시도다.

서 시장은 7일 자신의 SNS에 ‘시민을 주권의 주체로!’라는 글을 올리고 “전국 기초단체장이 참여하는 목민관클럽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정기포럼에서 '시민 주도 지역혁신 플랫폼 운영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고 소개했다.

그는 “시민주도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을 모색한 포럼에서 지방자치와 시민소통의 혁신사례로 평가받는 '화성시민지역회의',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화성형 주민자치회', '온라인 시민정책자문단'을 소개했습니다. '시장의 권한을 시민에게 돌려줄 수 없을까'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주민자치, 지역혁신을 이끌며 전국 시군구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시도가 확대되어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수록 시민의 주권이 시민에게 돌아가는 시민자치, 주민자치가 실현된다는 소신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마을과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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