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2020년 문화예술 분야 서울시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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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는 2020년 문화예술 분야 코로나19 대응 사업으로 서울시장(권한대행)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표창은 2020년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코로나19 대응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시민 및 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한국음악협회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공연예술계의 지원을 위한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음악 분야 공연단체 모집 및 지원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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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음악협회는 2020년 문화예술 분야 코로나19 대응 사업으로 서울시장(권한대행)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표창은 2020년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코로나19 대응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시민 및 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한국음악협회는 코로나19로 공연예술계가 침체되고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의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코로나19 대응 사업을 진행, 공연예술계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연주자들에게 연주할 기회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음악협회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공연예술계의 지원을 위한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음악 분야 공연단체 모집 및 지원을 담당했다. 총 175개 단체에 공연 제작을 위한 직접적인 비용을 지원, 공연단체들은 서울시 내 공연장 및 야외무대에서 공연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예술 분야의 긴급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잇따른 공연계의 폐업 및 실업 사태를 방지하고,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2020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도 진행했다.
이철구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속속 문을 닫고 있는 공연예술계의 상황에 아파했고, 다양한 사업으로 공연예술계를 회생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공연예술계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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