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실업급여 신규 신청 2부제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매년 1~2월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자가 고용센터를 집중적으로 방문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부제(오전·오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는 "방문민원 집중으로 고용센터 내 코로나19 방역 문제 발생도 우려돼 실업급여 수급자격신청자의 고용센터 방문일 분산을 유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고용노동청은 매년 1~2월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자가 고용센터를 집중적으로 방문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부제(오전·오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실업급여를 신규 신청하는 경우 본인의 출생 월에 맞는 요일과 시간에 고용센터 출입이 가능하다.
출생 월이 1·2·3월은 월·수·금요일 오전(9~13시), 4·5·6월생은 월·수·금요일 오후(13~17시), 7·8·9월생은 화·목·금요일 오전 (9~13시), 10·11·12월생은 화·목·금요일 오후(13~17시)에 고용센터 방문이 가능하다.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이직확인서가 접수된 민원인에게는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사전에 안내토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홈페이지 공고, 공고문 부착, 실업급여 담당자 통화대기음 적용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은 연 단위로는 매년 1월에 가장 많으며, 한 주 단위로는 매주 1·2째주 업무일에 많다.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는 "방문민원 집중으로 고용센터 내 코로나19 방역 문제 발생도 우려돼 실업급여 수급자격신청자의 고용센터 방문일 분산을 유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