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노, 포스팅 실패→미국행 불발..요미우리 잔류

조형래 2021. 1. 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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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대 진출을 노렸던 스가노 도모유키가 결국 일본 무대에 잔류한다.

미국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소식통에 따르면 스가노는 요미우리로 복귀할 것이다. 메이저리그 구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가노는 지난 1일, 에이전트, 구단과 마지막 조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등이 스가노의 유력한 행선지로 점쳐졌지만 결국 일본 잔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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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미국 무대 진출을 노렸던 스가노 도모유키가 결국 일본 무대에 잔류한다.

미국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소식통에 따르면 스가노는 요미우리로 복귀할 것이다. 메이저리그 구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8시즌, 196경기(1360이닝) 101승 49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고, 일본의 ‘사이영상’이라고 불리는 사와무라상도 두 차례나 수상한 일본 최고 인기팀의 에이스다. 올해에도 20경기(137⅓이닝) 14승 2패 평균자책점 1.97로 활약하며 요미우리의 센트럴리그 우승을 이끌고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스가노는 지난 1일, 에이전트, 구단과 마지막 조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이 과정에서 스가노는 요미우리의 4년 계약을 제시 받았다. 매 시즌이 끝나고 미국 무대 도전을 원할 경우 옵트아웃을 신청할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그리고 스가노는 시애틀 매리너스 기쿠치 유세이 규모의 계약 조건을 원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등이 스가노의 유력한 행선지로 점쳐졌지만 결국 일본 잔류를 선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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