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투자보다 직접투자".. 증시 호황에도 펀드 투자자 '뚝'

안서진 기자 2021. 1. 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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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새 펀드 투자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호황과 펀드 수익률에 대한 불만족이 겹쳐지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펀드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거나 주식 등 다른 투자처가 더 매력적이어서(26.9%) ▲투자자금 부족(22.5%) ▲일반 예적금처럼 안정적 방법 선호(20.9%)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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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투자자가 최근 1년새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이지원 디자이너
최근 1년새 펀드 투자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호황과 펀드 수익률에 대한 불만족이 겹쳐지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500명 중 현재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1.6%로 지난 2019년 조사 대비 13.8%p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 펀드투자 경험은 있지만 현재는 투자하고 있지 않다는 비율은 40.3%, 펀드투자 경험이 전혀 없다는 비율은 38.1%로 집계됐다.

이들은 펀드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거나 주식 등 다른 투자처가 더 매력적이어서(26.9%) ▲투자자금 부족(22.5%) ▲일반 예적금처럼 안정적 방법 선호(20.9%) 등을 꼽았다.

투자자보호재단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수익률을 가장 중요시하는 행태를 보이므로 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펀드상품의 기대수익률을 높이거나 비용이 낮은 패시브펀드 상품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펀드 투자자 중 수익을 얻은 비율은 59.7%, 손해를 봤다는 비율은 18.3%였다. 평균 수익률은 14.88%, 평균 손실률은 12.13%로 수익률이 손실률에 비해 높았다.

투자자보호재단 관계자는 "용어 순화와 상품설명 개선 등을 통해 펀드 투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미스터리쇼핑 등을 통해 판매과정의 부당행위를 감시하며 불완전판매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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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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