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나선 MLB 메츠, 올스타 유격수 린도어 전격 영입

천병혁 2021. 1. 8.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헤지펀드계의 거물 인사인 스티브 코언을 새 구단주로 맞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메츠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4 트레이드를 통해 올스타 유격수인 프란스시코 린도어(27)와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3)를 영입했다.

린도어와 함께 메츠 유니폼을 입게 된 우완 투수 카라스코는 2009년 데뷔해 통산 88승 7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츠 유니폼을 입게 된 린도어(왼쪽)와 카라스코 [뉴욕 메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헤지펀드계의 거물 인사인 스티브 코언을 새 구단주로 맞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메츠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4 트레이드를 통해 올스타 유격수인 프란스시코 린도어(27)와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3)를 영입했다.

대신 메츠는 내야수 아메드 로사리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 우완투수 조시 울프, 외야수 이사야 그린을 클리블랜드로 보냈다.

2015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한 린도어는 공·수·주를 모두 갖춘 특급 유격수다.

2016∼2019년 4년 연속 올스타로 뽑혔고 골드글러브도 2차례 받았다.

6시즌 통산 타율 0.285, 138홈런, 411타점, 9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3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되는 린도어의 몸값을 감당하기 어려워 미리 트레이드를 통해 메츠로 보냈다.

린도어와 함께 메츠 유니폼을 입게 된 우완 투수 카라스코는 2009년 데뷔해 통산 88승 7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백혈병을 이겨내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감동 스토리를 안고 있는 카라스코는 메츠에서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코언이 새 구단주로 취임한 뒤 공격적인 투자를 펼치는 메츠는 1986년 이후 35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shoeless@yna.co.kr

☞ 자택 코로나 치료 할아버지 위해 머리카락 판 소녀
☞ 여성 얼굴·키·몸무게 실린 결혼 광고 사라진다
☞ 금은방·금고털이에 토막살인까지…"범인은 경찰"
☞ 조두순, 복지급여 신청…승인시 월 최대 120만원 수령
☞ "정인이 때리면서도…'아이 몫 재난지원금' 문의했다"
☞ 개 습격해 죽인 야생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은 농부
☞ 인도네시아 '한국인 핏줄'…"사연 없는 아이 없어"
☞ 폭설에 속수무책…뿔난 버스기사 "경찰 다 어디갔나"
☞ "적금금리에 '현타'"…3040세대 삼성전자 산 이유
☞ 생후 13일 딸 품에 안고 투신한 20대 엄마의 사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