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운상가 장인-청년디자이너 협업 제품 출시

하종민 2021. 1.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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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 인쇄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 5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5개 제품은 ▲삼발이·지게차 등을 종이장난감으로 만들 수 있는 키트(굴러가는 인쇄골목) ▲감각적인 디자인의 일회용 필름카메라와 세운상가군 사진 엽서북(세운상가군 골목 탐구) ▲폐잉크통을 재활용한 화분(Inket×Plant kit) ▲세운상가를 일대를 디자인한 다이어리 3종세트(추억중개노트) ▲세운상가 일대 소리·사물을 디자인한 엽서집(조각모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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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통해 상품화
[서울=뉴시스] 서울시 세운상가 장인들과 청년디자이너가 협업해 탄생한 폐잉크통 재활용 화분. (사진=서울시 제공) 2021.01.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 인쇄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 5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5개 제품은 ▲삼발이·지게차 등을 종이장난감으로 만들 수 있는 키트(굴러가는 인쇄골목) ▲감각적인 디자인의 일회용 필름카메라와 세운상가군 사진 엽서북(세운상가군 골목 탐구) ▲폐잉크통을 재활용한 화분(Inket×Plant kit) ▲세운상가를 일대를 디자인한 다이어리 3종세트(추억중개노트) ▲세운상가 일대 소리·사물을 디자인한 엽서집(조각모음) 등이다.

모든 제품에는 세운상가 일대만의 정체성이나 특징이 잘 담겨져 있으며, 인쇄골목에서 만들어지는 제품과 동일한 공정 절차(출력·인쇄·제본·후가공)를 거쳐 만들어졌다.

해당 제품들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금이 진행된다. 제품별로 일정 부분 이상 모금되면 제품화·판매된다.

제품소개 등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 '세운에서 만들자: 세운기념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다시세운프로젝트' 홈페이지(sewoon.org)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형석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세운상가 일대 인쇄산업이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향후 청년들의 지역산업과 협력 기회를 넓히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산업재생의 기반이 다져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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