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스모크 영입' 巨人, 950홈런 타선.."일본시리즈 8연패 굴욕 풀 라인업"

한용섭 2021. 1. 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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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프로야구의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외국인 장타자를 잇따라 영입했다.

니칸스포츠는 "스모크의 영입으로 지난 시즌 굴욕을 풀기 위한 라인업을 꾸렸다. 요미우리는 소프트뱅크 상대로 일본시리즈에서 2년 연속 4연패를 당했다. 지난해 4경기 총 득점은 4점, 팀 타율은 1할3푼2리, 4경기에서 총 16안타는 모두 일본시리즈 최악의 기록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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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일본프로야구의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외국인 장타자를 잇따라 영입했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7일 “요미우리가 총 950발의 강력한 상위 타선을 형성한다”며 “일본시리즈 굴욕을 만회할 라인업”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요미우리가 7일 저스틴 스모크의 획득을 발표했다. 추정 연봉 300만 달러로 2년 계약을 했다. 등번호는 10번으로 2월 중 일본으로 입국할 예정이다”며 “메이저리그 통산 196홈런의 슬러거는 구단을 통해 ‘일본의 자이언츠의 팬들 앞에서 우승에 공헌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모크는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17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타율 2할7푼 38홈런 90타점 OPS .883의 커리어 하이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밀워키와 샌프란시스코 두 팀에서 뛰며 36경기 타율 1할8푼6리 5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니칸스포츠는 “스모크의 영입으로 지난 시즌 굴욕을 풀기 위한 라인업을 꾸렸다. 요미우리는 소프트뱅크 상대로 일본시리즈에서 2년 연속 4연패를 당했다. 지난해 4경기 총 득점은 4점, 팀 타율은 1할3푼2리, 4경기에서 총 16안타는 모두 일본시리즈 최악의 기록이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스모크에 앞서 KBO리그 통산 124홈런, 메이저리그 통산 96홈런의 에릭 테임즈와 계약했다. 요코하마에서 FA로 풀린 외야수 가지타니 다카유키도 영입했다.  

매체는 “하라 감독은 1번 가지타니, 2번 사카모토, 3번 마루, 4번 오카모토의 구상에 새로운 외국인 타자 2명이 더해지면 총 홈런 수 950개를 자랑한다. 파괴력 발군의 라인업으로 2021년 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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