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충북·세종(8일, 금)..영하 20도 강추위

고드름 (자료사진) © News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금요일인 8일 충북·세종은 한파경보와 함께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24도, 괴산·음성· 영하 23도, 진천·보은·영동 영하 21도, 세종 영하 19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20도 안팎에 머물며 매우 춥겠다.

기온이 다소 오르는 낮에도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며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괴산·음성·제천·보은·추풍령 영하 10도, 세종·증평 영하 9도, 영동 영하 8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북 중남부와 세종 일부 지역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린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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