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백 코로나 백신, 브라질 3상 임상에서 78% 효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브라질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78%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 연구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시노백의 코로나 백신인 '코로나백'(CoronaVac)에 대한 브라질 의약품 규제 당국의 승인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터키의 연구원들이 시노백의 코로나 백신이 중간 데이터에 근거해 91.25%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브라질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78%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 연구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시노백의 코로나 백신인 '코로나백'(CoronaVac)에 대한 브라질 의약품 규제 당국의 승인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터키의 연구원들이 시노백의 코로나 백신이 중간 데이터에 근거해 91.25%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백은 지난해 7월 대규모 임상시험을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정부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논란이 일었던 제품이다.
하지만 남미의 브라질과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는 이달 중으로 코로나백의 사용을 시작할 준비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백은 그 효능이 90%를 넘는 모더나와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보다는 다소 뒤떨어진다. 하지만 운반이 용이하고 보통의 냉장고에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시노백은 터키, 칠레, 싱가포르, 우크라이나, 태국 등과 코로나백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세연 ''김병욱 성폭행' 민주당도 입수, 그래서 우리가 먼저 폭로'
- 서울대 의대 목표 '전교 1등' 중학생, 담임 실수로 고입 불합격
- 비♥김태희, 광고촬영장서 밀착 스킨십 '애정 과시'
- '언니한텐 말해도 돼' 낸시랭, 이혼 후 일상…'컵라면이 주식' 충격(종합)
- 서민 '文, 서정진 말에 덜컥 백신 구매 게을리…치료제와 차이 모른듯'
- 조두순, 기초생활급여 수급자 신청…선정 시 복지혜택
- 伊마피아, 40대 여성 살해 후 시신 돼지 먹이로 줬다
- '4억 페라리' 폭설에 올림픽대로 방치…'정체 심해 두고간듯'
- 이세영, 쌍꺼풀 수술 후 실밥 제거…확 달라진 미모 '너무 예뻐'
- 故 빅죠, 영정 속 편안한 모습에 안타까움 더해…조문 시작→추모 열기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