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경보 내려진 광주서 정전..아파트 수백 가구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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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경보가 내려진 광주에서 아파트단지 전력공급이 끊겨 수백 가구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7일 한국전력공사와 광주 광산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7분께 광산구 장덕동 일원 아파트단지와 상가에 정전이 발생했다.
아파트단지 한 곳의 자체 변압기 문제가 주변 선로에 파급사고를 일으키면서 인근 아파트와 상가까지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됐다.
변압기 문제가 발생한 아파트단지를 제외하고, 전력 공급은 순차적으로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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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한파경보가 내려진 광주에서 아파트단지 전력공급이 끊겨 수백 가구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7일 한국전력공사와 광주 광산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7분께 광산구 장덕동 일원 아파트단지와 상가에 정전이 발생했다.
아파트단지 한 곳의 자체 변압기 문제가 주변 선로에 파급사고를 일으키면서 인근 아파트와 상가까지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됐다.
변압기 문제가 발생한 아파트단지를 제외하고, 전력 공급은 순차적으로 복구됐다.
해당 아파트단지 설비 복구는 2시간 넘도록 이어지면서 509 입주 세대의 보일러가 가동을 멈춘 상황이다.
정전이 발생한 시각 광주 도심 기온은 대부분 측정 지점에서 영하 10도 이하까지 내려갔다.
전력 당국은 자정께 복구가 끝날 것으로 보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는 없었으나 주민 일부가 승강기 안에 10분가량 갇혀 119구조대 도움으로 탈출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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