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전주와 거의 동일..'고용회복 둔화'

김정원 kcw@mbc.co.kr 2021. 1. 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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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지막주에도 미국에서 여전히 많은 수의 실업자가 새로 쏟아져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8만7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며 "고용시장 회복이 느려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노동시장에 본격적인 충격을 가하기 직전인 작년 3월 초까지만 해도 청구 건수는 매주 21만에서 22만건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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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지막주에도 미국에서 여전히 많은 수의 실업자가 새로 쏟아져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8만7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3천건 줄어들어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내림폭은 매우 작았습니다.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며 "고용시장 회복이 느려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겁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노동시장에 본격적인 충격을 가하기 직전인 작년 3월 초까지만 해도 청구 건수는 매주 21만에서 22만건 수준이었습니다.

김정원 기자 (kcw@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51350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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