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경 탄생.. 고유미 감사팀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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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경이 탄생했다.
해양경찰청은 7일 본청 감사팀장인 고유미(41) 경정 등 13명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그는 해경 창설 후 첫 여성 총경으로 2017년 승진한 박경순(58·여) 본청 해양치안지도관 이후 3년여 만에 나온 두 번째 여성 총경이다.
부산 출신인 고 경정은 한국 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7월 경사로 해경에 입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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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7일 본청 감사팀장인 고유미(41) 경정 등 13명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총경 승진 예정자 가운데 여성은 고 경정이 유일하다.
그는 해경 창설 후 첫 여성 총경으로 2017년 승진한 박경순(58·여) 본청 해양치안지도관 이후 3년여 만에 나온 두 번째 여성 총경이다.
부산 출신인 고 경정은 한국 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7월 경사로 해경에 입직했다.
이후 해경 내부에서 ‘여성 최초’ 타이틀은 모두 달았다. 2003년 여경으로는 처음 경비함에서 근무했고, 2013년에는 해경 창설 60년 만에 1500t급 경비함의 첫 여성 함장을 맡았다.
이후 본청 감찰팀장을 거쳐 2019년부터 감사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두 팀장직 역시 고 경정이 여성 최초다.
해경은 “고 경정은 고려대 법학 석사 졸업을 거쳐 2015년 미국 MIT 경영학(MBA) 석사졸업 뿐 아니라, 2018년 고려대학교 법학박사를 수료하며 해양경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경정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국민과 공감할 수 있도록,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경은 일선 경찰서장 계급이다. 여경의 총경 승진이 빨랐던 경찰청(육상경찰)과 비교하면 그동안 해경 내에서 여경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
1953년 창설된 해경은 30년 넘게 지난 1986년에서야 처음으로 여경을 선발했다.
당시만 해도 “여자가 배를 타면 운이 없다”는 속설 탓에 여경 채용을 미루다가 여경 2명을 뽑아 민원실에 배치한 게 첫 사례였다.
2000년대 초반에는 해경에서 여경 비율이 전체의 1%대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전체 해양경찰관 1만551명 중 1000명(9.5%)이 여경이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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