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조여정, 고준X정상훈과 삼자대면 "어리고 예쁘니까?" [★밤TView]

이시연 기자 2021. 1. 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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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조여정이 고준과 정상훈과 삼자대면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강여주(조여정 분)가 한우성(고준 분), 손진호(정상훈 분)와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민윤희는 아들을 재우느라 침실로 들어갔고 그 사이 강여주와 한우성, 손진호는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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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방송 화면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조여정이 고준과 정상훈과 삼자대면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강여주(조여정 분)가 한우성(고준 분), 손진호(정상훈 분)와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여주는 손진호와 그의 아내 민윤희(이세나 분)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했다.

이후 민윤희는 아들을 재우느라 침실로 들어갔고 그 사이 강여주와 한우성, 손진호는 이야기를 나눴다.

한우성은 며칠 전 강여주가 자신의 사무실 캐비닛에서 고미래(연우 분)를 발견한 일을 언급하며 "그때 사무실 수납장 일은 설명할게요"라고 겁에 질려 이야기했다. 강여주는 "처음에는 좀 놀랐지. (고미래를) 서연대 강연에서 만났지?"라고 물었다.

이어 "방송도 바쁜데 강연까지 가고, 어리고 예쁜 여대생을 만날 기회라고 생각했어?"라고 물었다. 한우성은 "요즘 수임료가 제대로 안 들어와요. 강연료를 많이 준다기에"라며 머뭇거렸다.

강여주는 "어제는 고미래하고 벽화까지 그리러 갔더군. 깊은 관계가 아닌 건 알아. 하지만 시작은 늘 그렇잖아"라고 말을 꺼냈다. 한우성은 "알잖아요. 내 스타일 아닌 거. 흔한 얼굴이라 기억도 안 난다"고 변명했다.

강여주는 "만년필을 돌려준 것도 고미래지? 근데 왜 씨름선수라고 했어?"라고 물었고 옆에 있던 손진호는 "여자도 씨름을 할 수 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이 말에 강여주는 "이제 알았다. 고미래한테 마음있는 사람은 따로 있었네. 어리고 예쁘니까 잠깐 다른 마음 품을 수 있는 건 알겠다"며 갑자기 한우성이 아닌 손진호에게 화살을 돌렸다.

그제야 강여주는 한우성에 대한 의심을 거두고 손진호에게 외도의 잘못을 돌렸고 한우성은 묘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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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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