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 "토트넘, 맨시티에 두려움 없다..손흥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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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맨시티의 전력이 안정적이지만 토트넘도 만만치 않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킨은 "훌륭한 대진이 완성됐다. 모리뉴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대진이라 더욱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토트넘이 오랜기간 무관이었는데 결승전에서는 환상적일 것이다. 일단 맨시티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누구를 만나도 기회를 살리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공격 듀오도 가지고 있다"라고 토트넘의 긍정 요소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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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카라바오컵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1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 홋스퍼와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대체로 맨시티의 우세를 점친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맨시티는 풍부한 선수 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들어 카라바오컵 정상을 놓치지 않는다. 올 시즌 초반 잠시 주춤했으나 수비진 안정에 성공하면서 12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의 전력이 안정적이지만 토트넘도 만만치 않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지난해 11월 맞대결에서 토트넘이 2-0으로 이겨봤던 터라 맨시티의 4연패를 저지할 역량은 충분하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로이 킨도 토트넘이 불리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제 모리뉴 감독은 해왔던 대로 역습으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킨은 "훌륭한 대진이 완성됐다. 모리뉴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대진이라 더욱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토트넘이 오랜기간 무관이었는데 결승전에서는 환상적일 것이다. 일단 맨시티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누구를 만나도 기회를 살리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공격 듀오도 가지고 있다"라고 토트넘의 긍정 요소를 설명했다.
킨의 말대로 손흥민은 맨시티에 아주 강하다. 2년 전인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서 만난 맨시티에 총 3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대결에서도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맨시티 출신의 미카 리차즈 역시 "개인적으로 모리뉴 감독의 팬이다. 수비적이라는 비판을 듣지만 그의 전술적 역량은 대단하다. 큰 경기에 대한 야망이 상당하다. 결승전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라고 팽팽한 양상을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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