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김숙X박나래, 공포물 부심 "안 보면 잠 안 와"

[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코미디언 김숙과 박나래가 '심야괴담회'에서 공포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지상 최고 괴담꾼들이 총상금 444만4444원을 걸고 괴담을 풀어놓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숙은 "1997년 두루넷 시절부터 괴담 이야기를 좋아했다. 그때부터 전 세계 괴담이 올라오며 영상이 만들어졌다. 나는 괴담도 좋아하지만 영상도 좋아한다. 외계인, 유령 쪽 전문이다"고 공포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는 공포 엘리트다. 과정이 좋다. KBS '개그콘서트'에서 귀신 역할로 데뷔했다. 고등학교 때 프로그램 때문에 무속인 수업을 받았다. 하남에 있는 굿당에 가서 종일 배웠다. 자기 전에 공포물을 다 보고 잔다"며 지지 않고 말했다.

김숙은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 보면 잠이 안 온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관련기사]☞ '320kg' 빅죠, 수술했지만 결국 사망 '충격' ☞ '펜트하우스' 이지아, 유진 칼에 찔려 사망☞ 김상혁 "내가 몰락한 연예인?"☞ 이하얀, 폭식 장애..몸무게 108kg 충격☞ 빅현배 눈물 "빅죠 사망..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