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진달래, 깁스 투혼→현역A 극찬 속 전원 합격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1. 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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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현역부 A가 전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예선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인 현역부 A가 칼을 갈고 무대에 나섰다.

이혜리 '당신은 바보야'를 선곡한 주미, 장태희, 진달래, 김다나, 류원정, 박주희 등은 마스터들의 감탄 속에 '올 하트'를 받으며 전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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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트롯2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미스트롯2' 현역부 A가 전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본격적인 본선 1라운드 장르별 팀미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예선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인 현역부 A가 칼을 갈고 무대에 나섰다.

특히 진달래는 깁스 투혼까지 벌이며 눈길을 끌었다. 팀미션 장르 정하기 게임에서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한 진달래는 "발등뼈 3, 4번에 금이 갔다. 팀 미션인데 팀이 저 때문에 못 할 수도 있어서 미안했다. 열심히 해도 후회가 남는데 아예 못 해보고 갈까 봐 속이 상했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혜리 '당신은 바보야'를 선곡한 주미, 장태희, 진달래, 김다나, 류원정, 박주희 등은 마스터들의 감탄 속에 '올 하트'를 받으며 전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현역부 A의 무대를 본 김용임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다 사랑하는 후배들이다. 이렇게 열심히 해준 후배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 트로트가 더욱 발전될 수 있다는 생각에 울컥하는 마음이 들더라. 우리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선배들보다 더 나은 후배들이 돼서 이 가요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정 또한 "너무 잘했고, 진다래 씨 다리도 다쳤는데 가운데서 고생 많았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박주희 씨도 음정 하나 안 흔들렸다. 이를 악물고 노래한 게 느껴졌다. 박주희 씨가 지른 고음은 장민호 씨의 관절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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