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심용환 "父후궁 젓갈담근 연산군 영상 조회수 터져"

심용환 작가가 영상 조회수 대박 소감을 말했다.

1월 7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심용환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귀신은 물, 음한 기운을 좋아한다. 그리고 귀신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 방송국이다”며 으스스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김숙도 “그리고 본인 이야기하는 것 되게 좋아한다. 우리만 있는 것 아니다”고 거들었다. 허안나는 특별히 서양 무당 콘셉트로 꾸미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심용환 작가를 소개하며 “심용환 작가의 ‘연산군은 왜 아버지 후궁을 젓갈로 담갔나’ 영상이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심용환은 “의도한 건 아니다. 역사 연구하고 역사책 쓰는 게 직업인데. 사실 좋은 영상도 많이 만들었는데 돌아오는 건 젓갈 이야기밖에 없더라”고 답했다.

뒤이어 심용환은 “언제부터 기이한 이야기에 집중했냐”는 질문을 받자 “집중한 게 아니라 일반 역사 연구하는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심야괴담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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