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유기동물 위해 사료 1톤 기부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1. 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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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산다라박 SNS 캡처.


가수 산다라박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기견, 유기묘들을 위해 사료 1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닥터독과 함께 남양주에 있는 동물자유연대에 다녀왔어요”라고 알리며 “사료도 기부하고 힘든 상황에서 구조되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만나고 왔어요”라고 전했다.

또 “반려동물과 가족이 되고 싶으신 분들, 신중하게 생각해서 입양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강조했다.

산다라박은 이어 “다음에는 같이 가고 싶다는 지인들의 연락도 많이 오고, 아직 이 세상엔 따뜻한 사람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맘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 MC로 활동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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