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정인아 미안해' 악용에 일침 "양부모랑 뭐가 달라" [똑똑SNS]

김나영 2021. 1. 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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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정인이 사건을 악용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7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인간들의 추악한 생각과 행동은 끝이 없구나.."라고 지적했다.

또 하리수는 "진짜 살인을 저지른 양부모와 다른게 뭐가 있는지.."라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정인이 사건은 생후 16개월된 여아가 입양 후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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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정인이 사건을 악용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7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인간들의 추악한 생각과 행동은 끝이 없구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언가를 바꿔보고자 노력하려는 순수한 마음을 자신들의 홍보로 이용하고 광고에 쓸데없이 해시태그를 걸고... 그 순수함을 잃게 만드는 악마적인 행동들..”이라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정인이 사건을 악용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진=하리수 SNS
또 하리수는 “진짜 살인을 저지른 양부모와 다른게 뭐가 있는지..”라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정인이 사건은 생후 16개월된 여아가 입양 후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사건이다. 이에 애도하는 ‘정인아 미안해’가 벌어졌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애도가 아닌 상업적인 목적으로 SNS 해시태그를 사용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 이하 하리수 글 전문.

진짜 인간들의 추악한 생각과 행동은 끝이 없구나..

무언가를 바꿔보고자 노력하려는 순수한 마음을 자신들의 홍보로 이용하고 광고에 쓸데없이 해시태그를 걸고.,, 그 순수함을 잃게 만드는 악마적인 행동들..

진짜 살인을 저지른 양부모와 다른게 뭐가 있는지.. 참 세상은 아름다운듯 아름답지않고 더러운듯 더럽지 않은 모순덩어리..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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