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80주 연속 상승..설 이전 공급 확대방안
[앵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8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겨울 방학과 신학기 철을 앞두고 전셋값과 매매가가 동반 상승할 우려는 여전한데요,
정부는 이르면 설 연휴 전에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전셋값 상승세는 새해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일주일 전보다 0.13% 올랐습니다.
주간 단위로 보면 80주 연속 상승입니다.
학군 수요와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강남 4구를 비롯해 마포와 용산구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서울 이외의 5대 광역시와 지방 전셋값은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박원갑 /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재계약이 늘면서 여전히 전세 유통매물이 많지 않은 데다가 집주인들이 4년 치 전셋값을 한꺼번에 (올려) 받자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전세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상승 폭은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올랐습니다.
서울·수도권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오름폭이 컸던 지방의 상승세가 다소 꺾였습니다.
하지만 겨울 방학과 신학기 철을 앞두고 전셋값 오름세와 매매가 자극에 따른 동반 상승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변창흠 / 국토교통부 장관 : 민간 협력을 통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제도)을 적용해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제도개선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정부는 이르면 설 명절 전, 서울 도심 주택 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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