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서 하루 78만명 신규확진..미국서 3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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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서 하루 동안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78만613명 나왔다고 7일 미국 존스홉킨스대가 말했다.
이 대학 CSSE 통계에서 이날 오후2시(한국시간)까지 24시간 동안 이같이 집계된 전세계 신규확진 규모는 12월30일의 75만6700명 최다 기록을 2만4000명 웃돈다.
이 수치는 전세계 78만600명의 32%를 차지하면서 실질적으로 미국 최대 기록이기도 하다.
미국서 신규확진과 하루 추가사망자가 급증하는 바람에 전세계 수치가 새 기록을 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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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전세계서 하루 동안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78만613명 나왔다고 7일 미국 존스홉킨스대가 말했다.
이 대학 CSSE 통계에서 이날 오후2시(한국시간)까지 24시간 동안 이같이 집계된 전세계 신규확진 규모는 12월30일의 75만6700명 최다 기록을 2만4000명 웃돈다.
세계 누적확진자는 오후8시 현재 8730만8400명이며 이 중 미국에서 2130만5300명이 나왔다. 선두 미국의 비중은 24.4%이다. 미국 총인구의 세계 인구 비중은 4.3% 정도다.
이 미국에서 6일 하루 동안 25만3100명의 신규확진이 기록됐다. 이 수치는 전세계 78만600명의 32%를 차지하면서 실질적으로 미국 최대 기록이기도 하다. 2일 29만7000명이 기록되었으나 이는 연말연시 통계가 한 날에 몰리면서 발생한 숫자다.
6일 전세계 신규 확진자 78만 명 중에는 한국의 868명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은 또 6일 하루 동안 3865명이 사망했다. 직전일 나온 미국의 최다 사망자를 90명 웃도는 새 기록이다. 전세계에서는 모두 1만4993명이 사망해 미국 한 나라가 25.7%를 점했다. 전세계 총사망자는 188만5600명이며 미국에서 36만1300명(19.2%)이 나왔다.
미국서 신규확진과 하루 추가사망자가 급증하는 바람에 전세계 수치가 새 기록을 쓰고 있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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