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정인이 위해 기도하며 10.13km 달리자" 챌린지 제안

배효주 2021. 1. 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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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 故정인 양을 위해 챌린지를 할 것을 제안했다.

또, 션은 눈 위에 '정인아 미안해'라는 글씨를 쓴 것을 담은 사진과 함께 "눈 위에 쓴 글씨는 시간이 지나고 눈이 녹으면 지워지겠지만 우리 마음에 새긴 '정인아 미안해'는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도록 할게. 또 다른 아파하는 정인이가 나오지 않도록. 정인아 미안해 미안해 그리고 또 미안해"라는 글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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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션이 故정인 양을 위해 챌린지를 할 것을 제안했다.

션은 1월 7일 인스타그램에 달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고 "정인이는 아파하며 작년 10월 13일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인이를 위해 기도하며 10.13km를 달렸습니다"라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러너분들, 정인이를 기억하며 10.13km 달려주시겠어요"라며, "우리의 관심과 사랑으로 또 다른 아파하는 정인이가 나오지 않게 세상을 바꿔봐요"라고 제안했다.

또, 션은 눈 위에 '정인아 미안해'라는 글씨를 쓴 것을 담은 사진과 함께 "눈 위에 쓴 글씨는 시간이 지나고 눈이 녹으면 지워지겠지만 우리 마음에 새긴 '정인아 미안해'는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도록 할게. 또 다른 아파하는 정인이가 나오지 않도록. 정인아 미안해 미안해 그리고 또 미안해"라는 글로 마음을 전했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양부모에게 입양된 뒤 학대와 방조로 인해 세상을 떠난 故정인 양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방송 직후 연예계는 물론 많은 네티즌들이 SNS를 통해 '#정인아미안해' 챌린지를 이어가는가 하면, 법원에 양부모의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션 인스타그램)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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