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비타민' 박기량, 반려견 걱정에 눈물 "너무 고마운 존재"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1. 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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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비타민' 박기량이 반려견 몽이 걱정에 눈물을 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서는 치어리더 박기량과 반려견 몽이가 출연했다.

박기량은 몽이와 해운대 산책에 나섰다.

이어 "요즘 '몽이는 과연 나로 인해서 행복할까?'하는 생각을 진짜 많이 한다. 함께하는 시간이 적다 보니까 요즘 진짜 많이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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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 사진=KBS2 펫비타민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펫 비타민' 박기량이 반려견 몽이 걱정에 눈물을 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서는 치어리더 박기량과 반려견 몽이가 출연했다.

박기량은 몽이와 해운대 산책에 나섰다. 그는 "반려견 몽이 9년 살았다. 이제 10살이다. 건강 챙겨야 한다. 할머니가 준다고 다 먹으면 안 된다"고 고령견인 몽이의 걱정을 했다

이어 "요즘 '몽이는 과연 나로 인해서 행복할까?'하는 생각을 진짜 많이 한다. 함께하는 시간이 적다 보니까 요즘 진짜 많이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몽이는 외롭고 힘들어서 데리고 왔는데 저에게 큰 위로가 됐다. 너무 고맙고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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