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열방센터발·격리병원 등 10명 확진..누적 1348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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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됐거나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30대 B씨는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충북 1238번)의 동거 가족이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4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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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됐거나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주시 5명, 진천군 3명, 청주시와 음성군 각 1명 등 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40대와 10대 2명은 전날 코로나19에 감염된 A(40대)씨의 가족이다. A씨는 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센터와 관련된 교회 확진자(충북 1231번)와 접촉한 2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30대 B씨는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충북 1238번)의 동거 가족이다. 자가 격리 중 감염됐다.
진천에서는 도은병원 입원환자 2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50대가 확진됐다. 도은병원 누적 확진자는 116명으로 늘었다.
음성소망병원 입원환자인 50대도 전수 검사에서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과 외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에서는 60대 C씨가 확진됐다. 지난 5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난 C씨는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48명으로 증가했다. 도민이 1340명이며 다른 시·도 군인이 8명이다. 사망자는 3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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