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산 담배에 반덤핑 관세 부과 안 해

세종=안재용 기자 2021. 1. 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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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담배 관련 반덤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내 산업 피해가 없다"는 최종결론을 내렸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반덤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7일 미국 상무부 반덤핑 최종판정 결과와 무관하게 별도 반덤핑관세 부과조치 없이 한국산 담배에 대한 반덤핑조사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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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C "미국내 산업피해 없어"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이른바 '집콕'족이 늘면서, 술·담배 소비지출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25일 오후 서울의 한 편의점에 담배가 진열되어 있다.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 가운데 주류와 담배에 쓴 돈은 4만2천980원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주류(1만9천651원)와 담배(2만3천329원) 소비지출 모두 통계 작성 이래 최대다. 2020.11.25/뉴스1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담배 관련 반덤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내 산업 피해가 없다"는 최종결론을 내렸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반덤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 국제무역위원회 위원 5인중 3인은 '산업피해 없음' 의견을 2인은 '산업피해 있음' 의견을 제시해 한국산 담배수입에 따른 자국내 피해가 없다는 최종판결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7일 미국 상무부 반덤핑 최종판정 결과와 무관하게 별도 반덤핑관세 부과조치 없이 한국산 담배에 대한 반덤핑조사가 종료된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담배의 덤핑마진을 인정, 5.48% 수준 추가관세를 부여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판정으로 별도조치 없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KT&G가 미국 관세청에 예치해 온 잠정 관세액도 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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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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