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눈까지..내일 아침 대구 -15도
[KBS 대구]
[앵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대구의 경우 기상 관측 이래 첫 한파경보인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 절정에 이르고 다음 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눈 내린 도로 위에 제설차량이 분주히 염화칼슘을 뿌립니다.
[박영배/대구 만촌3동장 : "구청에서 폭설에 대비해 비상 발령이 있었습니다. 주민들의 출근길을 돕기 위해서 제설 작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밤사이 대구에 내린 눈은 0.7cm, 제설이 안된 도로 곳곳에는 여전히 눈이 쌓여있습니다.
[이원일/대구시 만촌동 : "다니는 사람이 미끄러울까 싶어서 쓰는 겁니다. 추운 겨울에 미끄러운 걸 많이 닿으면 상처를 많이 입으니까."]
눈이 얼어붙으면서 경북에서는 팔공산 한티재 등 일부 도로 4곳에서 차량 운행이 한때 통제됐고, 대구 서구에서는 한파와 함께 하루 종일 불어온 강풍에 주택 지붕이 흔들려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영덕을 제외한 대구 경북 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추위는 내일 절정에 이르고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조영애/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 : "내일은 추위가 절정을 이루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더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까지 이어져서 13일경 평년 기온 수준으로 회복되겠습니다."]
한파에 따른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안상혁 기자 (c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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