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설특보..폭설에 강추위까지

김정대 2021. 1. 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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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대설특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에는 어제와 오늘 사이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모레까지 최고 20센티미터의 적설량과 함께 강추위가 예보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눈이 잠시 그쳤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밤사이 광주와 전남지역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된 상탭니다.

현재 광주와 영광, 장성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 목포와 곡성, 함평 등 전남 13군데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전남은 영광에 13센티미터의 눈이 쌓였고, 다른 지역은 5에서 10센티미터 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지역에 모레까지 5에서 15센티미터,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많은 곳은 눈이 20센티미터 넘게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에 따라 광주와 전남 20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차량 운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상무지구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영상편집:이성훈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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