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센터·병원발 확진 계속..충북 누적 1,347명

최승연 2021. 1. 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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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에선 오늘도 경북 상주의 BTJ 열방센터와 병원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충북지역 감염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최승연 기자, 곳곳에서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현재 충북에서 피해가 가장 큰 사례는 BTJ 열방센터를 매개로 한 감염입니다.

오늘 하루, 충북에선 모두 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는데요.

충주가 5명으로 가장 많고, 진천 2명, 청주와 음성이 각각 1명씩입니다.

특히 충주의 오늘 신규 확진자는 모두 열방센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방센터를 방문한 뒤 어제 확진된 충주의 40대에 이어, 배우자, 10대 자녀까지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열방센터와 관련된 충주 새노래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등 2명도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에서만 100여 명이 BTJ 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충청북도는 오는 14일까지 이들 모두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밖에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진천 도은병원에서 환자 2명이, 음성 소망병원에서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청주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6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북도가 집계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47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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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연 기자 (victory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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