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자가격리 해제 "다시 못한다, 한 번이면 끝"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21. 1. 7. 21:41 수정 2021. 1. 8. 08:21
[스포츠경향]
개그맨 김영철이 자가격리를 마무리하는 시점을 팬들과 공유했다.
김영철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영철은 자가격리가 끝나기 10분 전 모습을 보여줬다.
김영철은 자가격리에 대해 “다시 못한다. 한 번이면 끝”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재 76.9kg이다. 거의 2kg이 빠졌다. 격리 기간 매일 2끼만 먹고 간식도 안 먹었다. 잠도 8~9시간 잤고 운동도 꾸준히 했다”고 감량 비결을 밝혔다.
그는 “2주 동안 특이하고 특별했던 경험이었다. 우리 쓸 수 있는 백신은 신중함인 것 같다”며 향후 스케줄에 대해 “많이 떨릴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자가격리가 끝나자 김영철은 만세를 외친 후 시청을 한 팬들에게 “진짜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영철은 또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이들에게 “이왕 하게 됐을 때 누구를 탓하거나 짜증 내지 말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뭘 찾아봤으면 한다”며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2주를 버티면 좋겠다. 시간이 금방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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