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북극 한파 절정..아침 서울 -18도·철원 -26도

2021. 1. 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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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젯밤부터 시작된 폭설과 한파로 불편함이 무척 컸던 하루였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는데요.

<2>내일 추위는 오늘보다 더 심해서 이번 북극 한파의 절정이 예상됩니다. 지도에 짙은 파란색으로 표시된 내륙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집니다. 3년 만에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진 서울은 내일 아침 영하 18도, 대관령은 영하 25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합니다. 내일 서울은 아침에 영하 25도 안팎의 추위를 느끼겠고, 대관령과 철원은 영하 40도 가까이 내려가는 듯한 혹한을 보이겠습니다.

<폭설>이번 눈이 더 위험했던 건 강한 한파로 내리는 눈이 바로 얼어붙었기 때문인데요. 모레까지 호남서해안에 최고 20cm 이상, 그 밖의 호남 내륙에도 20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한파의 절정이 예상됩니다. 서울 한낮에도 영하 10도에 머물겠고요.

<남부>남부지방도 아침에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모레까지 서해안을 따라서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날씨 #조노을 #MBN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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